대부분의 사람들은 당뇨병을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질병으로 생각하는데, 당뇨병 환자의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요즘들어서 성인 5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해요. 요즘 들어 2030년대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젊은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젊을때부터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을텐데 아래 내용에서는 혈당 정상수치와 혈당 감소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혈당이란
혈당은 혈액 속에 함유되어있는 포도당을 말하지만, 모든 생명체는 항상성을 유지하며 생명유지를 합니다. 내적 환경의 혈당도 여러 호르몬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당의 소비와 공급의 균형을 보존시켜서 혈액 안에서 적정한 상태가 되어요.
혈당은 개인에 따라 식사량이나 활동성에 따라 바뀌는데 당도가 많은 음식과 기름이 많음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하게 되어요. 그리고 높은 혈당은 끈적한 혈액이 여러 기관 내에 유입되어 우리의 신체에 염증을 발생시키게 돼요.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듯이 좁은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혈액에 혈당이 너무 많으면 협심증, 심근경색 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등의 뇌혈관질환,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보통과 다르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교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최대 5배 이상 높고 예후도 좋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혈당이 정상보다 높거나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철저한 혈당 관리를 통해 당뇨병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당뇨병 환자는 최대 5가지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당뇨병이 없는 환자보다 예후가 더 나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증의 특징적인 증상인 심한 흉통 없이 무통성 심근경색증의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늦게 발견되어 치료시기를 놓치고 예후가 좋지 않아요. 재발은 당뇨병이 없는 환자보다 더 흔해요.
혈당 정상수치
당뇨병이 걸리기 전, 공복혈당을 체크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마다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혈당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혈당 정상수치를 체크하려면 모두 변함없게 공복상태에서 재야지만 정확한 판단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복혈당 수치는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 농도로,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 100~125mg/dL이면 공복혈당장애로 의심돼요. 식후 2시간 혈당은 200mg/dL 이상이면 당뇨, 140~199mg/dL이면 내당능 장애로 의심돼요.
당뇨병 수치
1. 당화혈색소 수치
공복 혈당 검사 외에 당화혈색소 검사는 혈액 내 당의 수치를 측정하는 가장 널리 알려진 검사입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 상승으로 인하여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부착된 상태를 말하고,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관리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식전, 식후 상관없이 언제든지 측정이 가능하며 4~6%가 정상이고 6.5%를 초과하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2. 공복혈당 수치 80~120mg/dL
혈당은 식사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공복 혈당으로 혈당을 측정해야 해요. 공복 상태의 정상 혈당치는 100mg/dℓ 미만, 126mg/dℓ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하며, 중간 수준을 당뇨병 전단계 및 공복 혈당 장애라고 해요.
3. 식후 혈당 수치 90~180mg/dL
식후혈당은 대부분이 식사 후 1시간 뒤에 측정하게 되는데 180mg/dL이하로 관리되어야 해요.
혈당 감소하게 만드는 법
1. 체중 조절
혈당은 인체의 상태, 섭취하는 음식, 운동량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상 혈당을 보존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체중을 줄여주고 운동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답니다.
2. 오후에 운동하기
운동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포도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며 운동 중간과 운동 후 포도당을 높여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해 혈당이 감소합니다. 연구에 근거하면운동은 인슐린 조절을 향상시키며, 저녁 식사 후 운동을 하면 그 다음 날 오전까지 혈당 정상수치를 변함없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3. 금연, 금주
음주는 공복혈당 수치를 높이고 담배의 니코틴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에 혈당에 해로운 요인이 됩니다.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으면 공복혈당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좋을겁니다.
4. 식후 15분 걷기 운동
한 연구에 의하면 공복혈당이 정상범위를 벗어나 당뇨병 진단 기준에 근접한 사람의 경우 식후 15분 걷기 운동을 해주는것이 혈당을 개선시키는이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공복혈당이 105~125mg/dL인 60세 이상 비만 남녀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식사 후 15분씩 걷는 것이 오전과 오후에 45분씩 걷는 것보다 혈당 상승을 제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보통과 다르게 식후 15분 걷기운동은 저녁 식사 후에 하게되면 혈당강하 효과가 더 크게 생긴다고 해요.
5. 탄수화물 줄이기
당뇨와 탄수화물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만 줄여도 변화를 볼 수 있는데요, 탄수화물을 구성하는 요소는 당입니다. 탄수화물 음식 종류에는 쌀, 곡물, 콩류, 뿌리채소 등에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이러한 재료로 만든 빵, 파스타, 면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특히 한국인의 주식인 쌀에는 당분이 많은 포함되어 있어서 과한 당이 높아지는 식습관으로 자리매김 됐어요. 따라서 공복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이러한 음식 섭취를 제한하여 혈당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입니다.
6.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하는데 도와주어요. 인슐린 저항성은 포도당을 연소시키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면부족과 고혈당은 악순환 관계에 있기도 한데, 가급적이면 숙면을 위하여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혈당관리에 도움된다고 해요.
아래의 포스팅에서는 혈당 정상수치에 관해서 알아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