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아찌 만드는법 삼겹살과 최고 궁합!

여름시즌에 여러분들의 떨어진 입맛을 잡아드리기 위해 오늘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고추장아찌 만드는법입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한번 도전해보신다면 밥한공기만 있다면 금세 뚝딱 해치우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장아찌

소금 등을 활용하여 재료를 푹 절인 것. 예전부터 저장음식은 기후와 지역, 풍토에 따라 생산되는 여러 채소를 보다 오래도록 보관하기 위해서 발달되었으며, 장아찌도 그중 한 개였어요. 다만 근래에는 식품에 대한 기호가 변하고 신선한 채소를 쉽게 구할 수 있어 과거에 비교해 장아찌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줄어든 편이고, 장아찌를 담그거나 먹더라도 그 이유가 저장이 아닌 단순 기호에 의한 것이 많아지게 됐어요.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1.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 이보은 연구가 레시피

풋고추 80개, 청양고추 20개, 마늘 10~15알, 깻잎 10~15장, 간장 8컵, 매실청 6컵, 식초 2컵

취향에 맞춰 풋고추와 청양고추의 비율을 조절하셔도 좋답니다. 필자는 매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청양고추만으로 만들었습니다. 재료손질부터 장물, 숙성 보관까지 유심히 설명해 드릴 테니 차근차근 따라 해보세요. 오늘의 레시피는 초보자도 만들 수 있듯이 아주 어렵지 않고 간단하니 지래 겁섭취하지 마시고 꼭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래요. 고추 꼭지를 1cm가량 남겨두고 잘라주세요.

상처 난 고추는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골라내는 게 좋습니다. 모든 재료를 깨끗이 세척한 후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서. 그리고 고추의 위아래단에 이쑤시개, 포크 등을 활용하여 구멍을 뚫어주세요. 장물을 끓이지 않기 때문에 꼭 물기를 완전히 없애주어야 합니다.

구멍을 뚫어주어야 안까지 양념이 스며들어 더욱 맛이 좋아요. 보관용기에 '풋고추 > 청양고추 > 풋고추 > 청양고추' 교차하여 담아줍니다. 마늘과 깻잎도 동반해 넣어주세요. 마늘과 깻잎이 바로 앞서 언급한 맛 포인트 1번의 특별재료입니다. 깻잎의 향이 어우러지며 고추맛이 싱그러워지고, 마늘과 깻잎 두 채소 모두 방부효과가 크기 때문에 장아찌를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해 줘요.

그리고 고기 구워 먹을 때 복용하는 마늘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 알지요~. 반드시 넣는 걸 추천합니다. 간장 8컵, 매실청 6컵, 식초 2컵을 넣어 장물을 만들어주세요. 맛 포인트 2번 비법 바로 매실입니다. 끓이지 않은 간장의 쿰쿰함을 잡아주는 역할과 또한 매실청의 새콤 달콤함이 설탕의 단맛을 대신해 줍니다. 또 식초 역시 조금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번 발효가 된 것이기 때문에 고추를 더더욱 아삭아삭 하게 만들어준다는 점 또한 매력적인 레시피가 아닐까 싶네요. 장물을 곧바로 고추가 담겨있는 보관용기에 담아주세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더 이상 쉬울 수 없는 레시피입니다. 다른 과정 필요 없이 이렇게 부어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2.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 초간단 레시피

고추장 1/2컵 식초 1/4컵 설탕 1/4컵 물 1/4컵 마늘 2쪽 생강 1작은 조각 오이 1/2개 당근 1/2개 파 1줄기 참기름 1 큰술

그럼 이제 고추장아찌 만드는법의 재료를 손질해 보겠습니다. 고추장아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재료들을 손질해야 합니다. 준비해 둔 오이, 당근, 파는 적당한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해 둡니다. 마늘과 생강은 껍데기을 벗기고, 세밀하게 다지거나 으깨서 준비해둡니다.

이제, 대접에 고추장 1/2컵, 식초 1/4컵, 설탕 1/4컵, 물 1/4컵을 넣고 잘 섞어주어요. 다음으로, 손질한 오이, 당근, 파, 마늘, 생강을 모두 대접에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큰술을 넣고 한 번 더 섞어주면, 매콤하고 상큼한 고추장아찌가 완성돼요.

3.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 무 고추 장아찌 레시피

재료: 무 10cm, 고추 10개

양념: 물 3/4컵, 간장 2/3컵, 설탕 2/3컵, 물엿 1/3컵, 양조식초 1컵, 청주 4 큰 술

물에 식초를 제외한 재료를 넣어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입니다. 식초는 오래 끓일수록 신맛이 날아갑니다. 설탕이 녹으면 식초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바로 불에서 내립니다. 입맛에 맞추어 피클링 스파이스를 넣어도 좋습니다. 무와 고추를 썰어 넣은 물에 붓습니다. 뜨거울 때 부어야 아삭아삭합니다. 식으면 냉장실에 넣어 이틀 정도 숙성했다가 먹습니다. 양파, 마늘 등의 다른 채소도 동반해 넣어주면 좋답니다. 장아찌 보관 기간을 길게 해야 한다면 더 짜고, 달게 만들어 주세요.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4.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 삼겹살과 최고 궁합 고추장아찌

재료: 풋고추 1kg+씻을때 식초 2T

소스: 양조간장 3C, 물 3C, 비정제 설탕 1C, 매실청 1/2C, 식초 1C, 소주 1C

아삭이 고추는 손으로 잡을 만큼한 남기고 꼭지를 자른 다음 간장 소스가 스며들 수 있게 앞부분도 조금 잘라 주세요. 예전에는 양념이 스며들수 있게 일일이 바늘로 찔렀는데 앞부분을 조금만 잘라주니 간편하고 간장 소스도 더 잘 스며들더라고요. 손질한 고추는 식초 2T 넣어 깨끗이 씻어 주세요. 씻었으면 마른행주나 키친 타올로 닦아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넣어 주세요.

물기가 있으면 골마지가 필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닦아 통에 넣어 주세요. 양조간장 3C, 물 3C, 비정제 설탕 1C, 매실청 1/2C 넣고 한소끔 끓이다 끓으면 불을 끄고 식초 1C과 소주 1C 넣어 섞어 주세요. *소주를 넣으면 골마지가 피는 것을 막아줍니다. 간장 소스를 식히지 않고 뜨거울 때 고추에 부어 누름돌이나 비닐로 떠오르지 않게 덮어 주세요.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드시면 진짜 맛있는 고추 장아찌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