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나오는 나물들은 보약이라고 하는 말이 있을정도로 우리몸에 좋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 보약같은 봄나물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해요.
봄나물의 종류
1. 봄나물의 종류 - 돌나물
여러해살이 풀로 습기가 있는 돌이나 흙, 어디서나 잘 자랍니다. 담백한 맛과 향기와 씹히는 씹는 맛이 일품으로 봄~초여름까지 즐길 수 있는 봄나물입니다. 물김치를 담가 먹어도 좋고, 초고추장에 버무려 생채로 먹어도 맛있지요.
2. 봄나물의 종류 - 유채
유채는 봄나물이 채 나오기전부터 실은 가장 일찍 맛을 볼 수 있는 가장 저명한 봄나물입니다. 따듯한 제주도지방에서 찬 겨울바람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유채나물은 육지는 아직 한겨울인데도 태양빛을 받아자라서인지 각종 영양소들이 많기 이를데 없습니다 . 오이와 함께 살살 버무린 즉석김치 도 좋고, 살짝 데쳐서 나물로도 좋고, 조개류를 넣어 된장국으로 끓여도 달착지근하게 맛있지요. .
3. 봄나물의 종류 - 참나물
참나물은 산지의 나무 그늘 및 습한 땅에서 나는 나물입니다. 봄에 자라기 시작하는 어린 순을 따서 양념에 무쳐 먹거나 김치로 담가 먹으면 맛있답니다. 데치는 것보다 생으로 섭취하는 게 맛과 향기 향이 더더욱 좋아요.
4. 봄나물의 종류 - 민들레
민들레는 고름을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위장병에 월등한 효험이 있고, 기관지염, 천식, 만성간염, 부종 등 만병에 두루 쓰이는 귀한 약재이지요 . 양념된장 한 큰술, 참기름. 깨소금을 넉넉히 넣어서 조물조물 무칩니다.
민들레만을 쓰는 것보다는 다른 약재와 함께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또 위궤양에는 민들레의 새로 난 잎을 씹어먹기도 하고, 뱀에 물렸을 때 뿌리를 다져서 바르기도 해요. 꽃만을 따 서 그늘에 말렸다가 피가 부족하던가 결핵에 걸렸을 때 먹기도 해요.
5. 봄나물의 종류 - 더덕
산속 덤불 속에 주로 나는 초롱꽃과 다년생 덩굴 식물. 뿌리가 도라지 혹은 인삼과 비슷해서 산삼으로 착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더덕은 잎이 4장, 산삼은 잎이 5장) 10년 이상 자연에서 자란 더덕은 인삼보다 효능이 좋다고 해요. 더덕 뿌리를 두들겨 납작하게 만든 뒤 물에 담가 쓴맛을 없애고 양념장을 발라 구워 복용하면 맛있답니다.
6. 봄나물의 종류 - 돗나물(돌나무)
돗나물(돌나물)은 초무침이나 겉절이로 만들 수 있어 식탁 위의 단골 반찬으로 일 년 내내 나는 나물입니다. 이 돗나물은 칼슘과 인이 풍부하고 비타민 C도 많아 봄철 없어진 식욕을 장려하여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돗나물에는 보통은 식욕을 돋워주며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며, 혈행을 좋게 해요. 살균, 소염, 소종, 해동, 담즙배출촉진작용이 뛰어나며 급성기관지염, 인후염 등 가지가지 감염성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돗나물은 다른 나물들에 견주어 풋내가 많이 나는 편이라 싱싱한 것으로 잘 골라 소금물에 씻어 풋내를 없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돗나물은 칼슘이 보통과 다르게 많은 우수한 음식으로 봄철에 물김치를 담구어 먹게되면 시원함이 일품이며 연중 겉절이 무침이나 돗나물김치를 담궈 먹을 수도 있답니다. 보통과 다르게 비타민이 매우 많은 돗나물로 초무침을 해서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까지 챙겨 균형있는 식단이 되어요.
7. 봄나물의 종류 - 달래
영하권이던 날씨의 기세가 감소하면서 낮엔 기온이 영상으로 바뀌면서 슬금슬금 봄을 생각하게 되네요. 봄 하면 떠오르는 게 파릇파릇한 새싹과 또한 봄나물들이 스치는대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달래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달래는 가장 저명한 봄나물 중에 한 개로 마늘등의 성분인 알리신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산마늘"이라고도 불리기도 해요.
달래는 백합과로 산과 밭에서 자생해요. 식용이 할 수 있는 풀로써 크기는 5~12㎝ 정도이고 여러 개가 무리 지어 자라나게됩니다. 때 이른 봄에 해가 잘 드는 곳에선 달래가 무리 지어 자라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달래는 ‘알리신’이라는 독특한 성분을 지니고 있어 식욕을 돋우고 원기회복과 자양강장 역할을 담당하는데 춘곤증 등으로 축 늘어진 심신을 강화하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8. 봄나물의 종류 - 냉이
쌉싸름한 맛의 냉이는 봄철 인삼이라고 불릴 만큼 건강에 좋은 나물입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매우 많은 알칼리성 작물로 보통과 다르게 비타민 A, B1, C가 풍부해 원기를 돋우고, 피로 회복과 춘곤증에 좋답니다. 칼슘, 칼륨, 인, 철 등 무기질 성분도 다양해서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 처방하는 약재로도 활용됩니다.
무엇보다 냉이의 비타민A는 베타카로틴 형태로 존재해서 시력을 보존하는데 좋은 역할을 해요.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냉이는 날콩가루와 함께 조리하면 영양소가 우수한 음식이 됩니다. 냉이밥, 냉이튀김, 돼지고기를 넣은 냉이 만두로 즐겨도 좋답니다. 냉이를 고를 때는 뿌리가 굵은 것보다 여린 뿌리를 가진 어린 냉이가 좋으며 잎은 너무 피지 않은 짙은 녹색이 좋고 향이 진한 것으로 선택해서 살짝 데쳐 복용하는 것이 좋을겁니다.
9. 봄나물의 종류 - 쑥
쑥은 해열, 해독 등에 좋고, 신경통이나 지혈에 도움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요 . 비타민A,C가 많아 세균 저항력이 강해지고 감기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요. 또 복통에도 효과적입니다.가장 저명한 조리법으로는쑥국, 쑥전, 쑥털털이, 쑥빵,쑥밥,쑥밀전병,쑥호떡, 쑥차 등이 있답니다.
10. 봄나물의 종류 - 미나리
미나리는 논둑이나 계곡 등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봄나물입니다. 맛은 달면서도 맵고 성질이 서늘하여 체질적으로 육체에 열이 있다고 하며 소화가 잘 되는 사람에게 더 잘 맞는 봄나물입니다. 미나리는 서늘한 성질로 인해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보게 하는 효능이 있죠.
그리고 미나리는 기관지와 폐를 지켜주며 가래를 삭히는 작용도 하므로 황사가 나타날 때 그리고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 복용하면 좋답니다.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탁월하여 오염물질과 몸속이 해로운 물질을 배설해 신체를 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숙취를 해소하고 간을 보살피는 효능도 있습니다.
봄나물의 종류에 관해 알아봤어요. 저의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랄게요.